이용걸 방위사업청장(차관급)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청장은 1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6년 가까이 차관직무를 수행해 왔는데 이제는 후배들을 위해 비켜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며 "후배를 위해 자리를 비켜주는 것 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면서 "장관도 새로 바뀌고 해서 새로운 사람을 쓰라는 차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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