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2시간 휴전에 돌입한 이후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외신들은 1일 가자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휴전 시작 후 약 2시간 지난 시점에서 이스라엘군 탱크가 포격해 4명 이상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포격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일 오전 8시(현지시간)를 기해 72시간 동안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과 UN이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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