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600원(1.67%) 내린 3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7억1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974억 원으로 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66억84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영업적자 폭이 축소됐지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2분기 국제여객은 0.3% 감소했고, 화물 수송량은 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