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女의 외로운 밤 달래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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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구직자 '일4.4시간' 스마트폰 사용, 직장여성보다 '2.5배' 더 길어
- 미혼 여성구직자 '스마트폰 사용 시간'(4.6시간), 'SNS 활동' 모두 1위
- '스마트폰' 구직정보 찾는 주요 허브로 발돋움
직장여성과 기∙미혼 여성구직자의 서로 다른 스마트폰 사용행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여성 2,187명을 대상으로 '여성 스마트폰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여성구직자가 직장여성보다 일 평균 약 2.5배 더 많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92명과 구직자 1,095명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분석해본 결과 직장인은 1.8시간인데 반해 구직자는 4.4시간으로 2.6시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여성구직자의 평균 사용시간(4.4시간)은 전체 평균 사용 시간인 3.1시간보다도 1.3시간 높아 이들이 평균이상으로 스마트폰을 길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구직자 중 기혼여성 '3.5시간', 미혼여성 '4.6시간'으로 미혼여성이 약 1.1시간 스마트폰과 지내는 시간이 더 길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평균 사용 시간대는 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오후 10시~12시'(직장인 26.5%/ 구직자 32%)가 가장 높았다. 이어 직장인은 △오후 8시~10시(20.6%) △오후 4시~6시(18.3%) △오후 12시~2시(10.8%) △오전 10시~12시(6.9%)순으로, 구직자는 △오후2시~4시(14.4%) △오후8시~10시(14.1%) △오후 6시~8시(9.4%) △오전 10시~12시(9.2%)순으로 다소 서로 다른 사용 시간대를 보였다.
특히 기혼 구직자의 경우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2시~4시'가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오전 6시~12시' 시간대 사용자가 33.4%로 미혼구직자(16.1%)보다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반면 미혼자는 밤늦은 시각인 '오후 10시~12시'에 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오후 6시~12시' 사용자가 65.5%로 기혼자(41.0%)대비 약 1.6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스마트폰 주 사용 용도는 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통화 및 채팅'이 각각 45%,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SNS(직장인:18.9%/구직자:21.2%) △검색(직장인:18.7%/구직자:19.8%) △게임(직장인:8.4%/구직자 11.6%)순이었다.
특히 'SNS'의 경우 미혼 구직자(22.8%)가 기혼자(9.0%)보다 약 2.5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 미혼여성의 활발한 SNS 활동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구직자가 구직정보를 얻는 주된 수단으로 'PC웹'이 52.2%로 1위를 차지. 아직까지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마트폰' 역시 43.7%로 높은 수치를 보여 구직정보 창고로 구직앱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높을수록 웹보다는 스마트폰을 통해 구직정보를 얻는 경우가 높았다.
일 평균 '4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인 52.3%가 스마트폰을 구직정보를 찾는 주 수단으로 사용. '4시간 이하'인 사람(30.1%)보다 22.2%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파인드잡은 현재 웹과 앱을 통해 정규직 취업정보 약 7만 1천건(7월 31일 기준)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중장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전문 채용관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직종의 전문화된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미혼 여성구직자 '스마트폰 사용 시간'(4.6시간), 'SNS 활동' 모두 1위
- '스마트폰' 구직정보 찾는 주요 허브로 발돋움
직장여성과 기∙미혼 여성구직자의 서로 다른 스마트폰 사용행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여성 2,187명을 대상으로 '여성 스마트폰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여성구직자가 직장여성보다 일 평균 약 2.5배 더 많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92명과 구직자 1,095명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분석해본 결과 직장인은 1.8시간인데 반해 구직자는 4.4시간으로 2.6시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여성구직자의 평균 사용시간(4.4시간)은 전체 평균 사용 시간인 3.1시간보다도 1.3시간 높아 이들이 평균이상으로 스마트폰을 길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구직자 중 기혼여성 '3.5시간', 미혼여성 '4.6시간'으로 미혼여성이 약 1.1시간 스마트폰과 지내는 시간이 더 길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평균 사용 시간대는 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오후 10시~12시'(직장인 26.5%/ 구직자 32%)가 가장 높았다. 이어 직장인은 △오후 8시~10시(20.6%) △오후 4시~6시(18.3%) △오후 12시~2시(10.8%) △오전 10시~12시(6.9%)순으로, 구직자는 △오후2시~4시(14.4%) △오후8시~10시(14.1%) △오후 6시~8시(9.4%) △오전 10시~12시(9.2%)순으로 다소 서로 다른 사용 시간대를 보였다.
특히 기혼 구직자의 경우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2시~4시'가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오전 6시~12시' 시간대 사용자가 33.4%로 미혼구직자(16.1%)보다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반면 미혼자는 밤늦은 시각인 '오후 10시~12시'에 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오후 6시~12시' 사용자가 65.5%로 기혼자(41.0%)대비 약 1.6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스마트폰 주 사용 용도는 직장인과 구직자 모두 '통화 및 채팅'이 각각 45%,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SNS(직장인:18.9%/구직자:21.2%) △검색(직장인:18.7%/구직자:19.8%) △게임(직장인:8.4%/구직자 11.6%)순이었다.
특히 'SNS'의 경우 미혼 구직자(22.8%)가 기혼자(9.0%)보다 약 2.5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 미혼여성의 활발한 SNS 활동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구직자가 구직정보를 얻는 주된 수단으로 'PC웹'이 52.2%로 1위를 차지. 아직까지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마트폰' 역시 43.7%로 높은 수치를 보여 구직정보 창고로 구직앱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높을수록 웹보다는 스마트폰을 통해 구직정보를 얻는 경우가 높았다.
일 평균 '4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인 52.3%가 스마트폰을 구직정보를 찾는 주 수단으로 사용. '4시간 이하'인 사람(30.1%)보다 22.2%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파인드잡은 현재 웹과 앱을 통해 정규직 취업정보 약 7만 1천건(7월 31일 기준)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중장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전문 채용관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직종의 전문화된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