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보이프렌드 “뮤지션으로서의 노력, 멈추지 않을 것”
[패션팀] 두 번째 미니앨범 ‘OBSESSION’의 타이틀 곡 ‘너란 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보이프렌드의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다.

일본 팬들의 남자친구 역할을 하는 동안 오리콘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영화촬영까지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보여준 그들. bnt뉴스와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1년5개월만에 국내 팬들의 앞에 나타난 보이프렌드의 멤버 현성, 정민, 동현 세 사람의 특별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내추럴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순수한 소년들의 모습부터 반항적인 젠틀맨들의 이그조틱한 연출까지 매 컷마다 유니크하고 다양한 개성이 가득 담겼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함과 본인들만의 스타일로 연출하는 콘셉트의 뛰어난 이해력으로 촬영 관계자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성, 정민, 동현은 캐주얼한 화이트 티셔츠와 트렌디한 데님룩을 연출. 여유가 넘치는 내추럴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친근감 넘치는 세 사람의 조화가 그 어느 때 보다 그들을 빛나 보이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들은 “부드럽고 상큼한 온실 속 화초들이 들판의 잡초가 되어 돌아왔다”며 국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일본에서 영화촬영 당시 정민은 “조감독에게 진지하게 연기 제안을 받았지만 음악 위해 거절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여가시간에도 곡 작업을 하며 숙소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정직돌 보이프렌드. 소속사에서 연애를 하라고 부추길 정도라 한다.

같은 소속사 씨스타 멤버 중 누구를 영입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말을 잘 들어줄 것 같은 막내 다솜을 뽑겠다”는 재치도 보였다. 케이윌을 본받고 싶다는 현성, 데이비드 게타의 사운드가 심장에 와 닿는다는 정민, 신화의 의리가 부럽다는 동현의 다양한 음악적 가치관이 모여 만들어 내는 하나의 소리를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한편 10년 후에도 뮤지션으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현성과 정민의 미래에 대한 꿈과는 차별적으로 동현은 현 소속 엔터테인먼트의 이사가 되어 있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꾸준한 자기관리와 무대에서의 열정,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들이 제시하는 앞으로의 음악적 패러다임을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스타일난다 KKXX
액세서리: 러스틱
스냅백: 스타일난다 KKXX
헤어: 강호 더 레드카펫 나빈
메이크업: 강호 더 레드카펫 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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