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부터 사업의 기획에서 설계·보상·시공·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소사장이 책임지고 수행하는 ‘소사장제(PM)’를 도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LH의 경영 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나온 소사장제는 일관된 사업 관리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원가를 절감,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LH는 올해 새로 보상에 착수하거나 착공이 이뤄질 택지지구 및 주택건설사업 중 15개 지구에 대해 지난 6월 소사장을 공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