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 새 CI 선보여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이 새 기업이미지(CI·사진)를 3일 선보였다. 오리콤의 영문 대문자를 검은색과 흰색을 활용해 깔끔하게 표현했고, 광고주와 소비자에게 감탄과 놀라움을 안겨준다는 의미에서 느낌표(!) 이미지를 넣었다는 설명이다. 오리콤은 광고업계 불황 속에서도 올 들어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KB금융지주, 세정, 아워홈 등 7개 광고주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영섭 오리콤 사장은 “CI 교체를 계기로 통합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