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 광역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3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비대위 구성 비상회의에서 7·30재보선 참패에 대한 대책과 당의 진로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역·기초단체장과 시도의회 의장, 시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 광역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3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비대위 구성 비상회의에서 7·30재보선 참패에 대한 대책과 당의 진로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역·기초단체장과 시도의회 의장, 시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새정치연합은 의총에서 비대위의 성격과 구성 방식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7·30재·보궐선거 참패 후 당 수습방안 및 진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르면 이날 의총에서 비대위를 이끌 비대위원장도 함께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에서는 박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박 원내대표는 원내사령탑으로서 정기국회에서 원내활동에 주력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