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전국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 내려 … 오후부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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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변질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후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서쪽 지방에서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 영동은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열대저압부(TD)는 태풍으로 발달하기 직전이거나 약화한 직후의 저압부를 말한다. 성격은 태풍과 유사하지만 최대 풍속은 초속 17m 미만이며, 이 저압부가 주변 찬 공기와 섞이면서 저기압으로 변질된다.
기상청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10∼40㎜, 중부 지방과 울릉도·독도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체로 흐린 날씨 탓에 기온 상승폭이 적어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0도, 인천·대전 28.0도, 수원·대구 29.0도, 광주·부산 27.0도 등으로 전국이 평년보다 1∼4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열대저압부(TD)는 태풍으로 발달하기 직전이거나 약화한 직후의 저압부를 말한다. 성격은 태풍과 유사하지만 최대 풍속은 초속 17m 미만이며, 이 저압부가 주변 찬 공기와 섞이면서 저기압으로 변질된다.
기상청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10∼40㎜, 중부 지방과 울릉도·독도에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체로 흐린 날씨 탓에 기온 상승폭이 적어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0도, 인천·대전 28.0도, 수원·대구 29.0도, 광주·부산 27.0도 등으로 전국이 평년보다 1∼4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