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세…日 닛케이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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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4포인트(0.03%) 상승한 1만5528.4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지난주 말 부진한 경제지표에 혼조 마감한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아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해 보합권에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주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주춤했지만 이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며 "유럽 디플레이션 위기와 아르헨티나 디폴트 등의 악재가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모두 상승 중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우려에 상승폭이 크지는 않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30포인트(0.38%) 상승한 2193.60을, 홍콩 항셍지수는 73.64포인트(0.30%) 뛴 2만4606.07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10.04포인트(0.10%) 오른 9276.5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3일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2로 직전월의 55.0보다 하락하고 6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부동산시장의 조정이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 전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 일이라고 현지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4포인트(0.03%) 상승한 1만5528.4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지난주 말 부진한 경제지표에 혼조 마감한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아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해 보합권에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주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주춤했지만 이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며 "유럽 디플레이션 위기와 아르헨티나 디폴트 등의 악재가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모두 상승 중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우려에 상승폭이 크지는 않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30포인트(0.38%) 상승한 2193.60을, 홍콩 항셍지수는 73.64포인트(0.30%) 뛴 2만4606.07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10.04포인트(0.10%) 오른 9276.5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3일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2로 직전월의 55.0보다 하락하고 6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부동산시장의 조정이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 전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 일이라고 현지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