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미래를 지키는 과학' … 안방으로 전하는 자동차 첨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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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일상 생활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자동차 속 과학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노벨 프로젝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3년 '주니어 공학교실'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란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해왔다.
현대모비스가 새로 선보인 캠페인 메시지는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과학'이다. 지난 2년간 아이들의 꿈과 호기심에 대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화두로 제시했다면 이번 캠페인에선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과학을 전달했다.
광고 소재로 현대모비스가 상용화할 첨단 기술인 '보행자 인식 긴급 제동시스템'과 '스마트 라이트'가 등장한다.
<엄마의 마음 편>에 소개된 보행자 인식 긴급 제동시스템은 갑자기 보행자가 나타나면 자동차 전방 센서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고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제동하는 기술이다.
<아빠의 마음 편>에 활용된 스마트 라이트는 야간 주행시 상향등 상태를 유지하다가 전방 차량의 위치를 감지하면 상향등 빛의 범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앞 차의 눈부심과 마주 오는 차의 시야 확보까지 배려한 안전기술이다.
신규 캠페인의 핵심 스토리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가 되면 세상 모든 것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카피로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이같은 스토리는 현대모비스의 첨단 과학기술 이야기로 연결돼 극적인 효과를 최대화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별도의 프리론칭 편도 제작했다. '미래'란 이름의 여러 아이들을 등장시켜 신규 캠페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현대모비스의 과학기술이 단순히 운전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까지 고려한 기술임을 강조했다.
광고 캠페인 제작팀은 이번 TV-CF를 제작하면서 아이들과의 촬영이 가장 힘들면서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촬영은 웃음이 끊이지 않지만 촬영 내내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자동차 속 과학 이야기를 아이들을 통해 편안하게 전하려고 했다" 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대모비스가 새로 선보인 캠페인 메시지는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과학'이다. 지난 2년간 아이들의 꿈과 호기심에 대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화두로 제시했다면 이번 캠페인에선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동차 기술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과학을 전달했다.
광고 소재로 현대모비스가 상용화할 첨단 기술인 '보행자 인식 긴급 제동시스템'과 '스마트 라이트'가 등장한다.
<엄마의 마음 편>에 소개된 보행자 인식 긴급 제동시스템은 갑자기 보행자가 나타나면 자동차 전방 센서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고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제동하는 기술이다.
<아빠의 마음 편>에 활용된 스마트 라이트는 야간 주행시 상향등 상태를 유지하다가 전방 차량의 위치를 감지하면 상향등 빛의 범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앞 차의 눈부심과 마주 오는 차의 시야 확보까지 배려한 안전기술이다.
신규 캠페인의 핵심 스토리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가 되면 세상 모든 것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카피로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이같은 스토리는 현대모비스의 첨단 과학기술 이야기로 연결돼 극적인 효과를 최대화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별도의 프리론칭 편도 제작했다. '미래'란 이름의 여러 아이들을 등장시켜 신규 캠페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현대모비스의 과학기술이 단순히 운전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까지 고려한 기술임을 강조했다.
광고 캠페인 제작팀은 이번 TV-CF를 제작하면서 아이들과의 촬영이 가장 힘들면서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촬영은 웃음이 끊이지 않지만 촬영 내내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자동차 속 과학 이야기를 아이들을 통해 편안하게 전하려고 했다" 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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