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는 오는 28일 호텔 내 그랜드볼룸에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초청 콘서트 '키스 더 레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콘서트와 함께 와인 리셉션 파티가 진행되며 VIP 티켓에는 호텔 셰프가 마련한 스페셜 디너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VIP석 15만원과 R석 9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객실 패키지는 도심 전경이 보이는 디럭스룸 1박(콘서트 당일)과 디너 코스가 포함된 VIP 콘서트 티켓 2장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9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이루마는 2001년 1집 '러브 신'으로 데뷔, 같은 해 2집 '퍼스트 러브'를 발표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2집 수록곡인 ‘사랑이 떠나갈 때'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삽입곡으로 쓰이며 국내에 피아노 연주곡 신드롬 일으키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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