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동부 당진화전 인수전, 삼탄-SK가스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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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8월4일 오후 3시40분
마지막 남은 화력발전소 매물인 동부발전당진 인수전이 삼탄과 SK가스 2파전으로 압축됐다.
동부발전당진의 사업주체인 한국동서발전과 송전망 담당인 한국전력 간 송전 비용부담 갈등이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하면서 예상보다 흥행이 저조했다.
동부발전당진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산업은행이 4일 동부발전당진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6곳의 인수후보 중 삼탄과 SK가스 2곳만 참여했다.
동부발전당진 인수전은 발전업 신규 진출을 꾀하는 삼탄과 기존 발전업과 시너지를 추구하는 SK가스 간 양자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예비 입찰자였던 GS EPS, LG상사,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은 불참했다.
동서발전과 한전은 당진화력 9·10호기의 송·배전 공사비용 등 수천억원의 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안대규/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마지막 남은 화력발전소 매물인 동부발전당진 인수전이 삼탄과 SK가스 2파전으로 압축됐다.
동부발전당진의 사업주체인 한국동서발전과 송전망 담당인 한국전력 간 송전 비용부담 갈등이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하면서 예상보다 흥행이 저조했다.
동부발전당진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산업은행이 4일 동부발전당진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6곳의 인수후보 중 삼탄과 SK가스 2곳만 참여했다.
동부발전당진 인수전은 발전업 신규 진출을 꾀하는 삼탄과 기존 발전업과 시너지를 추구하는 SK가스 간 양자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예비 입찰자였던 GS EPS, LG상사,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은 불참했다.
동서발전과 한전은 당진화력 9·10호기의 송·배전 공사비용 등 수천억원의 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안대규/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