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텍, 3분기 최대 실적 전망…'아이폰6' 효과"-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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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5일 아바텍이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원은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아바텍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25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애플 아이패드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아이폰으로 사업을 다각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은 486억 원, 영업이익은 117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6와 신규 아이패드, 맥북에어의 본격 양산으로 아바텍 슬리밍과 인듐주석산화물(ITO)코팅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LG전자용 신규 G1F 터치패널 양산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우려했던 상반기 실적은 전년보다 대폭 개선됐고, 하반기는 아이폰6 출시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단기 주가 상승에도 현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 12개월 예상기준 PER 7.6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어규진 연구원은 "아바텍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25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애플 아이패드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아이폰으로 사업을 다각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은 486억 원, 영업이익은 117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6와 신규 아이패드, 맥북에어의 본격 양산으로 아바텍 슬리밍과 인듐주석산화물(ITO)코팅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LG전자용 신규 G1F 터치패널 양산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우려했던 상반기 실적은 전년보다 대폭 개선됐고, 하반기는 아이폰6 출시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단기 주가 상승에도 현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 12개월 예상기준 PER 7.6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