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사원이 공무원 월급과 상여금의 동반 인상 방침을 세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인사원은 2014년도 공무원 급여 개정 권고에 국가공무원 일반직의 월급을 평균 1000 엔(약 1만 원) 정도 올리는 방안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인사원은 또 상여금을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최종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인사원은 오는 7일 내각과 국회에 이런 내용의 권고안을 제출한다. 인사원이 공무원 월급과 상여금을 모두 인상하라고 권고하는 것은 2007년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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