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사진)은 5일 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 윈난성에 긴급 구호상자 1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침구 위생도구 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담은 것으로 17억원 규모다. 이랜드는 “피해 지역의 교통 통제가 풀리는 대로 윈난성 자선총회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