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방위사업청과 의무후송 전용 헬기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체계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이 군 장병들의 생명을 지킬 의무후송 전용헬기로 재탄생한다. 의무후송 전용헬기사업은 전시 및 평시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응급처치가 가능한 헬기를 신규 도입하는 사업으로 개발비용은 약 320억원, 양산비용은 26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