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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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 디스곡에 박봄 코디가 비난의 글을 올려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YG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미국 힙합 가수 벤볼러까지 가세했다.

8월4일 박봄 코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은 개나소나 힙합한답시고 랩으로 디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로 어쩌고 저째?”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간덩이가 붓다 못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를 하려거든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라고 비난했다. 현재 이 글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1일 걸그룹 에이코어 멤버 케미는 한 힙합 커뮤니티에 ‘두 더 라잇 띵(Do The Right Thing)’이라는 곡을 게재했다. 해당 곡은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YG와 절친한 미국의 유명 힙합 셀러브리티 벤 볼러가 “케미 그 애가 뭔데 확 불 싸질러 버릴까” 라며 케미 비난에 가세했다.

박봄 코디 벤볼러 케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코디 벤볼러 케미, 사과 하고 끝냈으면 좋겠다" , "박봄 코디, 지인들 모두 이제는 자중하는게 박봄을 돕는 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