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니가 자신의 말실수를 수습했다.



8월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3회에서는 주나(서은채 분)를 만나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수습하는 재니(임성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니는 닥터윤(김성경 분)과 복희(김혜선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현수(최정윤 분)가 피임약을 먹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재니는 아무 생각 없이 주나에게 이 사실을 전한 바 있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재니에게 서류를 건네며 “너랑 나랑 한배를 타게 되었다. 하지만 은현수가 알게 되면 이 계약은 없는 거다”라고 했다.





재니는 복희가 건넨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재니는 현수가 피임약을 먹는다는 걸 비밀에 부치는 대신 자신의 아버지를 도와달라고 제안했다. 또 대복상사의 주식을 자신의 아이한테 증여해달라고도 말했다.



복희와 한 배를 타게 되면서 재니는 주나의 입방정이 걱정되었다. 재니는 주나를 만나 “우리 형님, 피임약 먹는 거 아니더라”라고 말했고 주나는 황당한 표정이었다.



이어 재니는 “영양제 먹는 걸 피임약으로 착각했다”라고 해명했고 주나는 “너는 어떻게 그런 걸 착각할 수가 있느냐”라며 타박했다.



주나의 말에 재니는 가식적인 미소를 유지하며 “그러니까 너도 그 말 아무한테도 하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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