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기업 씨온은 6일 베테랑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 핫플레이스’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 "더욱 빠르고 간편해진 맛집 찾기"…홈페이지 새단장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맛집 지도를 완성해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식신 핫플레이스 홈페이지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주변의 유명한 맛집, 새로 등록된 맛집, 이벤트, 할인 쿠폰 정보 등을 모아 보여주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정보들은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주면서도 가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인 플랫디자인(Flat Design)을 적용한 심플한 UI(이용자 환경)가 인상적이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아닌 다른 지역의 맛집 정보를 보고 싶다면 홈 화면의 지도를 클릭하면 된다. 전국을 16개 권역으로 나누어 해당 지역을 선택하면 지역의 주요 상권과 등록된 맛집 개수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이 기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7개 권역, 67개 주요 도시별 맛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역을 선택하면 홈화면 우측에 위치한 퍼즐모양의 화면에서 해당 지역의 BEST 핫플레이스와 새로 등록된 맛집인 'New 핫플레이스'의 정보가 롤링되며 나타난다. 해당 장소에 마우스 오버 시 장소명, 한 줄 소개, 별점, 리뷰 건수, 즐겨찾기 건수 등의 정보들이 표시된다.

‘BEST 핫플레이스’은 식신을 이용하는 사용자 통계를 반영해 엄선한 장소들로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곳이며, ‘New 핫플레이스’는 엄격한 검증을 마치고 식신에 새로 등록된 맛집으로, 매일 같은 맛집 방문이 지겨운 사람이라면 참고하면 좋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전국 약 2만5000여 개의 식당정보와 약 27만 건의 사용자 작성 리뷰가 등록돼 있는 맛집 서비스다. 정확한 맛집정보와 편리하고 재미있는 UI로 지금까지 약 4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식신 핫플레이스 앱과, 월 약 35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이용이 가능하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다른 맛집 서비스와는 달리 유저들이 실제로 방문하고 리뷰를 남긴 기록이 맛집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진짜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씨온 안병익 대표는 "한국의 yelp(옐프)를 꿈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진짜 맛집 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씨온 앱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식신 핫플레이스 웹사이트를 구경하고 다섯 글자로 표현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월드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http://www.siksinhot.com)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