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가 대규모 증설에 따른 성장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44분 현재 아트라스BX는 전날보다 950원(2.27%) 오른 4만2850원을 기록 중이다.

아트라스BX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300만본 규모의 증설을 진행 중이다. 현재 생산능력은 900만본 수준이다. 올해 안에 약 30만본이 생산되고 내년엔 순차적인 증산을 통해 약 150만본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날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대규모 증설로 단기간에 생산능력이 30% 늘어날 것"이라며 "생산능력 확충에 따라 성장성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단기 공급 증가는 시장 경쟁심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어 증설 물량 소화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