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세종시 공무원 통근버스 예산 벌써 소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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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통근버스 예산 벌써 소진
세종시는 ‘버스 천국’. 수도권 통근버스 96대, 세종권 통근버스 64대. 출퇴근시간엔 통근버스만으로 길이 막힐 지경. 공무원은 공짜. 올해 통근버스 예산은 100억원. 상반기에 거의 소진해 증액해야 할 판. 출퇴근에만 하루 서너 시간씩 낭비하고도 행정 효율이 오를지. 행정수도 만든 취지는 뭔지.
대출받으려고 집 사는 사람도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집값이 꿈틀. 대부분 집 살 땐 대출을 받기 마련. 그런데 집 사기 위해 대출받는 게 아니라 대출받기 위해 집 사는 이들도 있다고. 예를 들어 7000만원 전세 사는 사람이 3000만원이 필요할 경우 1억원짜리 집을 사면서 이 집을 담보로 6000만원 대출을 받으면….
우린 “방패에 실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스파르타 어머니들은 전쟁터로 떠나는 자식에게 “방패를 들고, 아니면 방패에 실려”라고 말했다는데. 전쟁에서 이겨 방패를 치켜들고 오든지 싸우다 죽어 방패에 실려 오라는 뜻. 군대 내 가혹행위로 사병이 사망해 시끌. 이런 인권유린 사고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방패에 실려”라고 말할 수 있을지.
‘열집사원’ 모시는 ‘명예의 전당’ 있다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 회사를 위해 헌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사원을 전당에 올려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이들을 칭하는 단어는 ‘열집사원(열정을 갖고 업무에 집중하는 분들)’. 교통안전용품 제조사 신도산업이 주인공.
세종시는 ‘버스 천국’. 수도권 통근버스 96대, 세종권 통근버스 64대. 출퇴근시간엔 통근버스만으로 길이 막힐 지경. 공무원은 공짜. 올해 통근버스 예산은 100억원. 상반기에 거의 소진해 증액해야 할 판. 출퇴근에만 하루 서너 시간씩 낭비하고도 행정 효율이 오를지. 행정수도 만든 취지는 뭔지.
대출받으려고 집 사는 사람도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집값이 꿈틀. 대부분 집 살 땐 대출을 받기 마련. 그런데 집 사기 위해 대출받는 게 아니라 대출받기 위해 집 사는 이들도 있다고. 예를 들어 7000만원 전세 사는 사람이 3000만원이 필요할 경우 1억원짜리 집을 사면서 이 집을 담보로 6000만원 대출을 받으면….
우린 “방패에 실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스파르타 어머니들은 전쟁터로 떠나는 자식에게 “방패를 들고, 아니면 방패에 실려”라고 말했다는데. 전쟁에서 이겨 방패를 치켜들고 오든지 싸우다 죽어 방패에 실려 오라는 뜻. 군대 내 가혹행위로 사병이 사망해 시끌. 이런 인권유린 사고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방패에 실려”라고 말할 수 있을지.
‘열집사원’ 모시는 ‘명예의 전당’ 있다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 회사를 위해 헌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사원을 전당에 올려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이들을 칭하는 단어는 ‘열집사원(열정을 갖고 업무에 집중하는 분들)’. 교통안전용품 제조사 신도산업이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