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구글이 모바일 메시징 앱 '이뮤'를 인수했다고 두 회사가 6일 밝혔다. 이뮤 앱은 이달 25일 모든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뮤는 음성인식 방식으로 사용자의 일정 관리, 예약, 정보 검색, 위치 공유 등을 도와주는 메시징 앱이다.

구글은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자체 모바일 메시징 앱 '행아웃' 앱을 설치해 왔다. 이번 인수한 이뮤의 주요 기술을 앞으로 나올 행아웃 업데이트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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