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확실성 해소로 저평가 탈피 예상-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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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7일 한화에 대해 한화건설 정상화와 자체 사업의 이익창출력 확대로 저평가 상태를 탈피할 근거를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한화건설 보유지분가치 조정 등으로 4만원으로 낮췄다.
정대로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최근 주택사업 중심의 투자부담 증가로 차입금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었다"며 "자본으로 계상되는 상환전환우선주 4000억원 발행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져, 진행 사업들의 안정적 추진과 해외 사업의 추가 수주 기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체 사업은 천무 사업과 한화테크엠 합병 등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42.6% 증가한 2451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한화건설의 해외 사업장 손실 반영 및 한화케미칼과 한화생명 등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563억원의 적자를 낼 것이란 추정이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이라크 사업 진행 등으로 통해 한화건설의 실적회복이 이뤄지면, 한화 순자산가치(NAV) 추가 증대를 이끄는 요인으로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정대로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최근 주택사업 중심의 투자부담 증가로 차입금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었다"며 "자본으로 계상되는 상환전환우선주 4000억원 발행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져, 진행 사업들의 안정적 추진과 해외 사업의 추가 수주 기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체 사업은 천무 사업과 한화테크엠 합병 등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42.6% 증가한 2451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한화건설의 해외 사업장 손실 반영 및 한화케미칼과 한화생명 등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563억원의 적자를 낼 것이란 추정이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이라크 사업 진행 등으로 통해 한화건설의 실적회복이 이뤄지면, 한화 순자산가치(NAV) 추가 증대를 이끄는 요인으로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