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운영하는 빈폴아웃도어는 오는 8일부터 9월14일까지 겨울 다운점퍼 선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선판매 제품은 '도브 다운점퍼'와 '스키도 다운점퍼'이며 전국 백화점 및 가두점에서 '얼리 다운 이벤트'를 통해 가격 할인을 적용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브 오리지널은 5만원(정가 27만8000원), 스키도 다운은 10만원(정가 53만8000원)씩의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빈폴아웃도어 측은 두 제품이 브랜드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2012년 첫 출시 이후, 2년 연속으로 완판된 바 있다고 전했다.

빈폴아웃도어 박원정 상품기획자는 "올 겨울 전략상품인 다운점퍼를 미리 선보여 전략적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판매를 실시한다"며 "시장 반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라고 말했다.
빈폴아웃도어, 도브·스키도 다운점퍼 선판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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