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한일 관계 개선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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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뜻을 거듭 밝혔다.
NHK 등에 따르면 마스조에 지사는 이날 아베 총리에게 "박 대통령도 한일관계가 이대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개선 의욕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마스조에 지사는 전했다.
이와 함께 아베 총리는 '헤이트 스피치'로 불리는 민족차별적 가두선전 활동(혐한 시위)에 대해 "일본의 긍지를 훼손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볼 때 부끄러운 일"이라며 자민당 차원에서 대응책을 검토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NHK 등에 따르면 마스조에 지사는 이날 아베 총리에게 "박 대통령도 한일관계가 이대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개선 의욕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마스조에 지사는 전했다.
이와 함께 아베 총리는 '헤이트 스피치'로 불리는 민족차별적 가두선전 활동(혐한 시위)에 대해 "일본의 긍지를 훼손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볼 때 부끄러운 일"이라며 자민당 차원에서 대응책을 검토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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