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7일 한 매체는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인 `칸타빌레 로망스(가제)`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박보검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조율하고 있는 건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 현재는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추후 캐스팅 결과가 공개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박보검이 제안 받은 나윤후는 재미교포 출신 첼로 전공자로 천재적인 실력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차유진(주원)과 극중 음악적인 라이벌 관계다.



이에 박보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각시탈` `원더풀마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이서진의 아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박보검은 훈훈한 외모에 무결점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보검은 5월 개봉된 영화 `끝까지간다`에서 이순경 역으로 출연 했으며,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에 수봉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확정된 건 아니구나"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논의 중이라니 기대된다"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라니 더 궁금하네"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했으면 좋겠다" "박보검 `명량`에 출연했던 그 배우네" "박보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음악 대학을 배경으로 젊은 음악가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주원 심은경 백윤식 도희 고경표 등이 출연한다.(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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