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 트랙사이클선수권, 광명스피돔서 '총알 탄' 레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8일 개막…아시아서 처음
세계주니어 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광명에 있는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이 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 세계 34개국 3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선수 19명과 임원 4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경륜,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단체추발과 같은 올림픽 종목을 포함한 총 10개 종목(남자 10종목, 여자 9종목)으로 치러지며 한국은 남자부 경륜 경기와 스프린트 경기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혜진(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2010년 이탈리아 대회 때 스프린트, 500m 독주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 모스크바 대회 때는 박상훈(서울시청)이 3㎞ 개인추발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호주에서 훈련 중인 박제원이다. 박제원은 남자 트랙단거리 강국인 호주에서 현재 주니어 스프린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망주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월드사이클센터 한국지부(WCC-KS)인 아시아사이클센터에서 훈련 중인 아시아 개발도상국 주니어 선수 35명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관람은 무료다. KBS가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 세계 34개국 3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선수 19명과 임원 4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경륜,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단체추발과 같은 올림픽 종목을 포함한 총 10개 종목(남자 10종목, 여자 9종목)으로 치러지며 한국은 남자부 경륜 경기와 스프린트 경기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혜진(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2010년 이탈리아 대회 때 스프린트, 500m 독주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 모스크바 대회 때는 박상훈(서울시청)이 3㎞ 개인추발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호주에서 훈련 중인 박제원이다. 박제원은 남자 트랙단거리 강국인 호주에서 현재 주니어 스프린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망주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월드사이클센터 한국지부(WCC-KS)인 아시아사이클센터에서 훈련 중인 아시아 개발도상국 주니어 선수 35명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관람은 무료다. KBS가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