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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쇼크'에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추락'·환율 104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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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쇼크'가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4개월 만에 1040원대를 돌파했다.

    8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3포인트(1.18%) 떨어진 2030.18을 나타내고 있다.

    2050선을 내주며 출발한 코스피는 미국의 이라크 공습 승인 소식에 날개 없는 추락을 보이고 있다. 현재 2030선을 위협하며 약세를 지속 중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자국민 보호를 위한 이라크 지역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 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간밤 미국 증시 역시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대립이 경제 전쟁 국면으로 치닫고, 이라크 상황이 다시 불안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도 이라크 쇼크가 덮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1% 이상의 큰 낙폭을 보이며 하락하는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 떨어졌고 현대차SK하이닉스 역시 각각 2%, 3%씩 내림세다.

    코스닥도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6.24포인트(1.14%) 떨어진 540.87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40원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28일 1040.20원을 기록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날 환율은 1037원대 중반에서 머물다 이라크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3원 가량 올라 1040원대를 넘어섰다.

    다음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와 같은 추가 재료가 나온다면 1050원대 급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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