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에 이어 북상중인 태풍 제너비브가 일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 11호 태풍 할롱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13호 태풍 제너비브 역시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할롱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아마미오섬 남동 해상을 북상하고 있다”면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13호 태풍 `제너비브`가 접근해오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만만한 대책을 강구해라고 경고를 했다



태풍 제너비브는 북동태평양에서 허리케인으로 발생한 뒤 규모가 커져 8월7일 태풍으로 발생됐다.



강력한 태풍 할롱이 9일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70㎞ 부근까지 접근해 일본 지역에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태풍 제너비브 경로 역시 마찬가지로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여 일본은 태풍 두 개를 연달아 맞이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태풍 할롱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해 일부는 태풍 할롱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된다. 태풍 제너비브 영향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리뷰스타 박근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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