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능소화 연가 - 이해인(1945~) 입력2014.08.10 20:46 수정2014.08.10 20:46 지면A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벌써 아침저녁으로 날이 선선해 담벼락에 핀 능소화도 이제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리고 붉은 꽃을 보며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꽃을 아끼는 마음으로,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새삼 다짐하는 아침입니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전국 곳곳 대설주의보… 눈비·강풍 등 귀성길 악천후 2 "귀성길 휴게소서 돈까스 먹으려다…" 화들짝 놀란 까닭 3 [월간미식회] 택시기사 추천, 강릉 찐 맛집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