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이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0원(4.65%) 떨어진 1만250원을 나타냈다.

이날 S&T중공업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5억3700만 원으로 7.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4000만 원으로 96.2% 감소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