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1000만원·소방관은 13만원? '고마워요 소방관' 화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멘탈갑'에서 이상훈은 소방관과 국회의원을 비교하며 현실을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훈은 "대한민국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멘탈을 칭찬합니다. 목숨 걸고 출동하는 소방관 생명 수당이 한 달에 13만 원인데 국회 본회의 출석도 잘 안 하면서 한 달에 월급을 약 1000만 원 씩 당당하게 챙겨가는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강한 멘탈을 칭찬합니다"라며 국회의원의 높은 월급을 언급했다.
이어 이상훈은 "소방관님들. 저희가 힘내라고 검색어 1위 한번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면서 "여러분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주십시오"라고 외쳤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 '고마워요 소방관'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마워요 소방관, 진짜로 1등할 줄은 몰랐네" "고마워요 소방관, 국회의원과 참 비교되는구나" "고마워요 소방관, 항상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