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원가족 초청행사는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트로이카 전시관람, 전시와 연계된 창작 프로그램, 공연관람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쓰레기를 악기로 재활용한 친환경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직원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규석 사장은 “불경기와 무더위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직원 및 가족들이 문화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한여름 밤 회사에서 마련한 문화 피서를 통해 직원들이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