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권 이상의 교재 집필한 영어교육계의 전설, 국가대표 영어강사 오성식! 그는 연령대를 초월하는 폭넓은 인지도를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에듀테이너이자 대한민국을 영어로 신나게 했던 <굿모닝 팝스>의 유쾌한 진행자였다. 방송인으로 맹활약하던 그가 이제 국제학교의 대표로서 새로운 영어교육시대를 열고 있다. 최고의 스타 영어교육가로, 글로벌시대 세계를 아우르는 국제학교와 교육그룹을 만든 오성식의 굿모닝 팝스는 여러 가지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동일시간대 청취율 부동의 1위, 월간지 매월 판매부수 24만권, 전국에 굿모닝팝스 동아리 100개 이상으로 대열풍을 일으켰다. 요즘은 영어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1980,90년대만 해도 몇몇 스타강사가 영어교육을 주도했는데 그 중 오성식은 발군이었다. 영어를 교과서가 아닌 팝송으로 공부하고, 선생님이라는 호칭 대신 아저씨로 불렸던 참신한 스타영어강사 오성식은 영어를 ‘공부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영어를 좋아하고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와 영어의 인연은 중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어를 잘하고 싶었던 오성식은 거리에서 외국인만 보면 달려들어 말을 붙였다. 일요일이면 아예 고궁을 순례하며 외국인과 만나기 위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친근하고 붙임성 있는 적극적인 태도는 그때 만들어진 것이다. 중3때 영어 문법책을 직접 쓰기도 했다. 자를 대고 만년필로 정성들여 쓴 첫 번째 영어 문법책은 고2때 완성되었다. 그로부터 대학 입학 후부터 본격적인 영어 교재를 출판하기 시작해 신문 지상에 오르기도 했다. 스타 영어 강사로서 발판은 그 때 만들어진 것이다.



그는 긍정적사고 긍정마인드의 가치와 중요성을 처음 퍼뜨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제는 누구나 쓰고 있는 유행어, ‘행복하세요’라는 말의 원조는 바로 오성식이다. 방송 당시에는 어법에 맞지 않는다며 여러 차례 방송 경고도 받곤 했으나 꾸준히 밀어붙이다보니 이제는 모두가 쓰는 말이 되었다. 행복한 인생, 행복한 삶은 마음먹기 나름! 환경은 선택할 수 없어도, 태도는 나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암만큼 치료가 어려운 C형 간염도 수년간의 투병 끝에 이겨냈다.



그는 남과 경쟁하는 대신 오직 나 자신과 경쟁하라고 한다. 남들 하는 것은 절대 안하고 오직 나만을 경쟁자로 두고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것을 하는 것이다.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일단 저질러라. 그러면 뭔가 이루어진다!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은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류장현기자 jhr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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