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중공업, 12거래일 만에 반등…수주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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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지난달 25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반등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400원(1.42%)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외 발전 수주액이 내년부터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발전용량은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증가가 예정돼 관련 설비 발부가 예상된다”며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발전소 증설이 결정될 경우 수주액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발전부문 수주액이 내년 말부터 2016년까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발전기기 발주는 제작 기간 등을 고려해 발전소 완공시기보다 원자력 5년, 석탄 3~4년, 가스 2~3년 각각 선행한다”며 “원자력과 석탄발전소 증설량이 많은 만큼 내년 말부터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400원(1.42%)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외 발전 수주액이 내년부터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발전용량은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증가가 예정돼 관련 설비 발부가 예상된다”며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발전소 증설이 결정될 경우 수주액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발전부문 수주액이 내년 말부터 2016년까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발전기기 발주는 제작 기간 등을 고려해 발전소 완공시기보다 원자력 5년, 석탄 3~4년, 가스 2~3년 각각 선행한다”며 “원자력과 석탄발전소 증설량이 많은 만큼 내년 말부터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