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아쉽지만 아름다운 패배로 축구편 마무리 “축구는 역시 팀워크”
[연예팀] ‘우리동네 예체능’에 K리그 레전드들이 대거 출격했다.

8월12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체능FC와 FC서울 올스타의 대결이 그려졌다.

예체능FC는 FC서울 올드스타를 상대로 4대5로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이날 방송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의 마지막 방송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 장면에서는 멤버들의 작별인사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예체능FC의 감독으로 활약했던 배우 이덕화는 “너무 재밌었다”며 “드라마 세 편은 끝낸 것 같다. 함께여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간 예체능FC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으며 세 달간의 여정을 함께했던 축구선수 이영표는 “나는 약했지만 우리는 강했다”며 “축구는 역시 팀워크고 팀워크가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팀원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처음 이규혁과 조우종의 축구 실력을 보고 ‘진짜 될까?’라는 의심이 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윤두준은 “축구로 맺어진 사이는 평생 간다고 하니 우리 인연 역시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멤버들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축구편을 마무리하고 이어지는 방송부터는 테니스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축구 도전기에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그래도 다들 열심히하더라” “우리동네 예체능, 재미있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는 정말 말을 멋있게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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