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이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8월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76회에서 경찰서에 찾아가는 태경(김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번 화재로 태경은 모든 것을 잃었다. 그 동안 관리를 소홀하게 해오지도 않았는데 불이 나 태경은 의아했다. 마음 한 켠에 방화에 대한 의심이 생긴 이유였다.



태경은 경찰서에 가 공장의 화제 원인에 대해 물었다. 경찰은 "환풍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며 "환풍기에서 물이 떨어져 누전의 원인이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태경은 믿을 수 없었다. 누전이면 제일 먼저 차단기가 내려가야하는 것 아니냐 물으니 경찰은 "차단기에도 물이 차면 안 내려갈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태경은 방화쪽으로 의심가는 부분은 없는지 물었지만 경찰은 "그쪽으로 의심가는 게 있었으면 누전이라는 결론이 안 나겠죠"라고 이야기 했다. 경찰의 말에 태경은 아무 성과 없이 돌아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율이와 함께 한 가족처럼 데이트를 즐기는 하은(김지영 분)과 태경(김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때 수진(명지연 분)은 다율이를 하은의 집에 데려다주었다. 태경은 도시락을 싸고 있는 하은과 하율을 보고 공원에 가서 먹자고 제안했다. 세 사람은 마치 한 가족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오던 세사람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동준과 마주친다. 동준은 태경을 보고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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