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이 현수의 보호자 역할을 했다.



8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8회에서는 쓰러진 현수(최정윤 분)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서준(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부인과에서 약 성분 검사 결과를 듣고 나오던 현수는 복희(김혜선 분)에 대한 배신감과 충격으로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에서 우연히 현수를 본 서준은 어딘지 위태로워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말 없이 뒤를 따라갔다. 서준은 기절한 현수를 들쳐엎고 병원으로 급히 뛰었다.





서준은 현수가 쓰러지던 상황을 설명했다. 의사는 "보호자가 아니면 안 되는데"라고 했고 서준은 "내가 보호자 맞다"라고 말해 현수가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취했다.



서준은 현수의 가족들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현수가 쓰러지던 당시 핸드백을 소매치기 당했고, 그 안에 휴대폰과 신분증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서준은 경찰로부터 소매치기범을 잡았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 서준은 경찰서에 찾아가 가방도 발견했느냐 물었지만 경찰은 "아마 공범이 가져간 것 같다"라고 했다.



서준은 가방을 찾으면 다시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병원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침대에 현수가 없었다. 간호사는 "방금 깨어나는 것까지 봤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대답했고 서준은 온 병원을 뒤졌지만 현수를 찾지 못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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