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가 인공수정을 결심했다.



8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8회에서는 인공수정을 하겠다고 말하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희(김혜선 분)는 쓰러져 기운이 없는 현수를 걱정하는 척하며 해신탕을 사왔다. 수호(강성민 분)는 "이 집에서 현수에 대한 사랑은 어머니가 갑이다"라며 치켜세웠다.



현수는 그런 분위기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현수는 갑자기 "어머니에게 할 말이 있다"라고 했고 일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현수는 "인공수정이든 시험관이든 뭐든 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희는 물론 재니(임성언 분)와 수호까지 깜짝 놀랐다. 재니는 "그게 얼마나 힘든데"라며 만류했고 수호 역시 "하지 마라. 육체적인 고통이 문제가 아니라 실패 했을 때 네가 느낄 상실감이 걱정 된다"라고 말했다.



재니는 수호가 더 말려주길 바랐다. 복희가 뭐라 운을 떼려하자 현수는 "어머니에게 꼭 손주를 안겨드리고 싶다. 어머니가 얼마나 손주를 바라는지 모르는 사람 있느냐"라고 말했다.



복희는 "그거야 그렇지만"이라며 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현수는 "그러니까 신혼 첫날부터 임신에 좋다는 영양제 주신 거 아니냐"라며 복희가 더 이상 인공수정을 말릴 수 없도록 영양제를 언급했다.



경호(김정운 분)는 현수의 의견에 동의했다. 경호는 "남들 다 안하는 걸 한다는 것도 아니고 우리도 한 건데 형수님이 원한다면 해도 된다고 생각하다"라고 말했다. 경호의 말에 복희와 재니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현수는 "인공수정이 안 되면 시험관도 하겠다. 임신이 될때까지 하겠다"라며 복희에게 서슬퍼런 경고를 보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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