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2분기 부진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약세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750원(3.64%) 떨어진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58.4% 감 소한 1075억원과 33억원을 기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전망에 비해 대단히 부진했다"며 "소비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왔던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46.7% 감소한 부분도 부진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