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청라롯데캐슬' 분양 투자자들 관심 '집중'
총부채상환비율(DTI) 및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향 조정 등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을 타고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주택시장의 온기가 서울·수도권 일반아파트 단지로 확산되고 있다

건설단계에서 7,059억원 가량의 경제유발효과와 6,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완공 시 2,000여명의 신규고용창출과 3,500여명의 인구유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청라국제도시는 청라역 개통으로 인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해져 집값이 5000~7000만원씩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한 청라롯데캐슬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청라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25~43층으로 7개동 828가구 규모로 조성된 전용 113~141㎡인 아파트다. 113㎡ 규모는 184가구, 127㎡는 176가구, 125㎡ 228가구, 141㎡ 240가구로 조성됐다.

롯데건설은 담보대출의 50%에 대한 이자를 3년 지원하고, 잔금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3년 후 납부로 유예하기로(일부가구 제외) 했다.

총 분양가의 약 20%를 내고 입주하면, 나머지의 금액은 3년 후로 낼 수 있게끔 한 것이다.

계약금은 1천만원이고 계약 후 3개월 안에 입주하면 된다.

또 LTV, DTI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하여 유예기간 이후 대출비율을 70%까지 늘릴 수 있고, 이는 잔금 30% 중 본인 부담율을 10%로 떨어뜨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라롯데캐슬 인근에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70만㎡ 규모의 중앙 호수공원이 있는데다, 단지 내 길이 150m의 캐슬캐널웨이를 중심으로 감성테마가든, 캐슬포레스트, 캐슬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있다”며 “지난 6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지난해 6월과 7월 공항고속도로 청라IC, BRT(청라~가양)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1670―9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