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의 단지내 상가를 8월18일부터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총 368가구 규모로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시점인 12월에 개통되는 지하철 9호선(신논현~잠실운동장 연장선)과 분당선이 이어지는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아크로힐스 논현 단지내상가는 전용면적 44㎡~61㎡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3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되며 계약은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균분양가는 3.3m2 당 약 5,200만원이다.

단지내상가는 경복아파트 사거리 코너변에 들어서 가시성 및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모든 점포가 언주로, 봉은사로를 가로지르는 중심사거리 대로변에 직접 노출되어있는 로드형 상가로 설계됐다. 일부 점포에는 테라스를 설치함으로써 실내공간을 옥외로 연장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전용률은 약 74%로 일반 근린상가(45 ~ 50%)에 비해 높게 설계됐다.

분양사무실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76번지 아크로힐스 논현 현장 1번 게이트에 마련돼 있다.<분양 문의: 1544-1161>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