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가톨릭대 병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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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병상 규모 2017년 말 완공
오는 12월 서울 은평뉴타운 인근에서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 은평 새병원(종합병원·조감도)이 착공한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진관동 93의 6에 들어설 가톨릭대 새병원의 신축사업 계획안(건축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발표했다. 병원은 대지 2만1611㎡에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13만2199㎡ 규모로 2017년 말까지 건설된다.
이곳은 은평뉴타운 초입 통일로변에 자리 잡아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과도 멀지 않다.
가톨릭대 은평 새병원은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에서 최고 수준의 3차 의료기관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병원을 감싼 녹지지형과 연계해 치유형 건축물로 건설된다. 냉·난방 에너지 절감과 일조권 확보를 위해 건물을 남북향으로 배치하고 옥상정원도 마련한다. 건물의 외부 차양시스템을 통해 열축적을 최소화한 에너지 저감형 건축물이다. 또 태양광발전시스템,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도 적극 활용된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환자 중심의 치유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진관동 93의 6에 들어설 가톨릭대 새병원의 신축사업 계획안(건축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발표했다. 병원은 대지 2만1611㎡에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13만2199㎡ 규모로 2017년 말까지 건설된다.
이곳은 은평뉴타운 초입 통일로변에 자리 잡아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과도 멀지 않다.
가톨릭대 은평 새병원은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에서 최고 수준의 3차 의료기관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병원을 감싼 녹지지형과 연계해 치유형 건축물로 건설된다. 냉·난방 에너지 절감과 일조권 확보를 위해 건물을 남북향으로 배치하고 옥상정원도 마련한다. 건물의 외부 차양시스템을 통해 열축적을 최소화한 에너지 저감형 건축물이다. 또 태양광발전시스템,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도 적극 활용된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환자 중심의 치유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