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739억원을 추가 편성한 민선6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3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올해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3228억원(11.2%) 증가한 3조2170억원, 특별회계는 511억원(7.1%) 늘어난 7748억원으로 편성됐다.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장 건립 비용이 이번 전체 추경예산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여서 시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