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챔피언십, 2015년부터 '우먼스 PGA챔피언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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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350만달러로 증액
미국 LPGA투어 메이저대회 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의 명칭이 내년부터 ‘우먼스PGA챔피언십’으로 변경된다.
미국 LPGA투어는 최근 남자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을 주관하는 PGA 오브 아메리카와 손잡고 현재의 LPGA챔피언십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LPGA챔피언십 대신 여자 PGA챔피언십으로 부르기로 했다.
타이틀 스폰서 웨그먼스도 올해까지만 후원하고 내년부터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에서 맡기로 했다. 대회 정식 명칭은 ‘KPMG 우먼스PGA챔피언십’으로 바뀐다. KPMG는 유명 골프 선수 필 미켈슨과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를 후원하고 있다. LPGA챔피언십은 1955년 창설됐으며 1987년부터 1994년까지 마쓰다, 1955년부터 2009년까지는 맥도날드, 2010년 이후에는 웨그먼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이번 제휴로 내년부터 총상금이 225만달러에서 125만달러 늘어난 350만달러가 된다. 대회 코스도 PGA챔피언십처럼 매년 달라진다. 내년에는 뉴욕 웨체스트CC에서 열린다. 아울러 US여자오픈처럼 미 전역에 TV로 생중계된다.
올해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은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GC(파72·6717야드)에서 열린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미국 LPGA투어는 최근 남자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을 주관하는 PGA 오브 아메리카와 손잡고 현재의 LPGA챔피언십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LPGA챔피언십 대신 여자 PGA챔피언십으로 부르기로 했다.
타이틀 스폰서 웨그먼스도 올해까지만 후원하고 내년부터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에서 맡기로 했다. 대회 정식 명칭은 ‘KPMG 우먼스PGA챔피언십’으로 바뀐다. KPMG는 유명 골프 선수 필 미켈슨과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를 후원하고 있다. LPGA챔피언십은 1955년 창설됐으며 1987년부터 1994년까지 마쓰다, 1955년부터 2009년까지는 맥도날드, 2010년 이후에는 웨그먼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이번 제휴로 내년부터 총상금이 225만달러에서 125만달러 늘어난 350만달러가 된다. 대회 코스도 PGA챔피언십처럼 매년 달라진다. 내년에는 뉴욕 웨체스트CC에서 열린다. 아울러 US여자오픈처럼 미 전역에 TV로 생중계된다.
올해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은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GC(파72·6717야드)에서 열린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