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피' 탈출…금리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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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60선을 돌파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하루 앞둔 13일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3년간 지속된 박스권(코스피지수 1850~2050)의 최상단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20.89포인트(1.02%) 오른 2062.3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402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5.97포인트(1.09%) 상승한 551.73으로 7월28일 이후 처음으로 550선을 뚫었다.
이번주 들어 코스피지수가 2050 아래로 떨어지면서 증권가에선 소위 ‘박스피(박스권+코스피)’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14일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이날 20.89포인트(1.02%) 오른 2062.3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402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5.97포인트(1.09%) 상승한 551.73으로 7월28일 이후 처음으로 550선을 뚫었다.
이번주 들어 코스피지수가 2050 아래로 떨어지면서 증권가에선 소위 ‘박스피(박스권+코스피)’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14일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