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브라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3위를 기록 중인 에두아르도 캄포스 전 페르남부쿠 주지사(사회당·사진)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13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포스 전 주지사가 탄 비행기가 브라질 산토스시 주거 지역에 있는 한 체육관에 추락했다.

캄포스 전 주지사가 탄 비행기는 크게 파손됐고,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