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사태 발발 이후 첫 외국 기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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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가자지구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외국 기자가 사망했다고 13일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자사 소속 촬영기자인 시몬 카밀리가 이날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 가자 경찰이 진행하던 이스라엘 미사일 해체 작업을 취재하던 중 폭발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작업 중이던 경찰관 3명도 숨졌다.
이탈리아 국적의 카밀리는 2005년 AP통신에 입사한 이후 2006년부터 예루살렘에서 주재하며 가자지구를 취재했다.
팔 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한 달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9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1만명가량이 다쳤 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민간인 3명과 군인 64명 등 모두 67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AP통신은 자사 소속 촬영기자인 시몬 카밀리가 이날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 가자 경찰이 진행하던 이스라엘 미사일 해체 작업을 취재하던 중 폭발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작업 중이던 경찰관 3명도 숨졌다.
이탈리아 국적의 카밀리는 2005년 AP통신에 입사한 이후 2006년부터 예루살렘에서 주재하며 가자지구를 취재했다.
팔 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한 달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9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1만명가량이 다쳤 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민간인 3명과 군인 64명 등 모두 67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