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972년 조선사업을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건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을 세계1위 조선대국으로 이끌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로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그린에너지, 건설장비사업에도 잇따라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지속된 업황 부진으로 매출 54조1881억 원, 영업이익 8020억 원에 그쳤다. '어닝 쇼크'를 나타냈다. 올 하반기 수주 환경 개선으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조선대국' 이끈 현대중공업 … 부진 딛고 재도약할까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 장세희 기자 nowhere@hankyung.com